1. 사건의 발단
현재 사건(?)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이사건의 발단은 미녀들의 수다에 자밀라 라는 우즈베키스탄의 '미녀' 가 나오면서 시작되었다.
이때까지의 '미녀' 들과 다른 그녀가 방송에 나오자,
녹화장의 MC부터 패널, 방청객까지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고,
인터넷도 들끓기 시작했다.
이것으로 끝이 났다면, 새로운 인기인의 탄생으로 끝날 수 있었던
문제였지만, 사건은 자밀라의 말뒤에 바로 이어진 '윈터' 의 말.
과거에 폭행을 당한채 병원을 갔으나, 치료거부를 당했다는 이야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자밀라의 방송분에 비해, 윈터의 이야기는
대충 뭍혀 넘어가는 듯한 방송분이었다.
2. 추적에 나선 네티즌 탐정들
첫 방송이후 각종 포탈 사이트에서 검생어 1위를 찾이한 자밀라.
그의 미니홈피에는 폭탄이 떨어질 정도의 방문객이 넘쳤다.
이 과정에서, 자밀라의 한국어 실력에 의심을 품은 네티즌들이
자밀라의 과거의 행적을 찾기 시작했다.
결국, 한 쇼핑몰에서 모델을 했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이 이야기는 점차 번져나가기 시작했다.
배신. 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기 시작하고, 기획사에서 만들어진
상품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더 파고들기 시작한 네티즌들.
결국, 본국에서의 만남사이트에 올라온 사진과, 내역들을 찾아내기에 이르렀다.
3. 발언논란..
이후, 이런 상황들이 겹치면서 미수다 홈페이지등에 많은 항의글과,
블로그에 많은 포스팅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자밀라의 두번째 방송이후, 오래전부터 나왔던, 도미니크의 발언으로
이 사태가 더 복잡해지는 양상을 띄었다.
4. 실질적 문제
이 사건(?)의 책임은 처음부터 문제의 소지를 일으킨, 방송국의 PD와 MC에 있다.
매력적인 인물이고, 인기를 확보할 수 있는 캐릭터가 나와서 방송을 했지만,
편집에서 그 운용의 미를 살렸어야 한다.
충분히 재량껏 할 수 있는 상태였지만, 그렇게 방송을 내보냈다는 것은
그부분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것이다.
1회 방송후, 2회의 방송에서도 마찬가지의 반응을 보였다.
자밀라의 말할떄의 반응이나, 편집할때의 문제들.
MC의 부자연스런 진행들. 그로 인해 제대로 다른 '미녀'들과의 이야기가 풀리지 않는점등.
많은 문제가 노출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미수다가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예전의 다른 문화를 이해한다는 의도를 잃어버린지 오래고,
나오는 '미녀'들의 신변잡기들로만 채워지는 지금에 실망들을 하고 있다.
점점 한국의 나쁜점들만 들춰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낳고 있다.
아직까지 '미수다'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을 위해서,
MC와 PD들은 초심으로 돌아가라.
밑의 댓글중에서 '짝퉁한심'님(정말한심,이름대로한심ㅉㅉ 으로 글쓰신분)의 글들중 일부가
티스토리의 알아서 휴지통보내기 오류 --; 로 삭제되었습니다.
때문에 저만 '짝퉁한심'님께 욕을 먹는 상황이... --;
오해는 푸시길 바라며, 반대되는 의견이라고 삭제하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같은 의견만 가진 사람만이 존재하겠습니까?
짝퉁한심님의 블로그를 알지 못해 연락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지면을 통해서라도 오해를
푸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저지른 티스토리는 반성해라 --;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