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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d Brain/embeddedland.net

로보틱스 스튜디오 소개입니다.

로보틱스 스튜디오는 MS에서 2006년 말에 새롭게 출시한 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입니다.

이제는 로봇 S/W 개발 시대입니다. 로봇 S/W 개발은 더이상 로봇 전문 분야의 개발자들에게만 국한된 영역이 아니라 일반 S/W 개발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한 형태로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로봇 S/W 개발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이제 한번 새롭게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MS의 로보틱스 스튜디오 (이하 MSRS)에서는 기본적으로는 별도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습득하지 않아도 쉽게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VPL(Visual Programming Language) 이라는 새로운 툴을 제공하며, 고급 개발자들의 경우 C#을 이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들이나 시뮬레이션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두개의 숫자를 더하는 VPL 구현 예


 


시뮬레이션 상에서 지원되는 레고 NXT 로봇

 



시뮬레이션 상에서 지원되는 Pioneer 로봇


MS 로봇틱스 스튜디오(MSRS)에서의 프로그래밍 과정은 크게 아래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이미 개발되어 있는 서비스들을 이용하여 애클리케이션 개발하기 - VPL을 이용하여 애플리케이션 개발 (초급 과정)
  • C#으로 서비스 개발하기 - VPL에서 사용될 수 있는 기본 서비스들을 개발하거나 VPL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
    • DSS나 CCR에 대한 개념을 적용하여 서비스를 개발함
  • 시뮬레이션 프로그래밍 - C#을 이용하여, 직접 시뮬레이션 로봇을 제어하거나 시뮬레이션 로봇을 제작

MSRS를 처음 시작하시는 개발자 분들은 처음에는 VPL을 통해 간단히 애플리케이션들을 개발해 보거나 실행시켜 보는 과정을 통해 MSRS의 단계적으로 이해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며, 점차 C#을 이용해 개발자 여러분이 스스로 서비스들을 만들어 보는 단계로 나아가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MSRS의 가장 큰 특징은 하드웨어 로봇이 없이도 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여러분이 직접 시뮬레이션 로봇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여러 분이 직접 만들 수 있는 로봇의 형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일반적인 바퀴달린 로봇
  • 4족 로봇 또는 6족 로봇
  • 기차 또는 자동차
  • 인공위성 또는 잠수함
  • 로봇 팔과 다리 (로봇 관절)
  • 홈 로봇

MSRS는 일반 게임 개발에 사용되는 Ageia 사의 PhysX 엔진을 제공하기 때문에, 여러 분들이 손쉽게 게임과 같은 형태의 재미있는 로봇 애플리케이션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조이스틱이나 헨들, XBox 컨트롤들이 자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로봇을 조종하는 애플리케이션도 별다른 작업 없이 손쉽게 개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MSRS에서는 고급 개발자를 위하여 비젼처리 또는 음성인식 샘플을 제공하여, 이러한 지능형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율주행과 같은 고급 로봇 제어 기능들을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한글 TTS 기능이 제공됨에 따라, 오늘의 날씨를 읽어주거나 뉴스를 읽어 주는 서비스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부분은 각 게시판의 강좌를 참고 바라며, 우선 적으로 VPL 게시판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