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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낙서장

잘못된 의학상식들. 정말 이런거야?

21일 인디애내대학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올린 글에서 잘못된 의학적 상식들을 밝혔다고 한다.
1. 하루 8잔마시는 물이 좋다.
2. 평생동안 뇌의 10% 만 사용한다.
3. 손톱,털이 괴사후에도 계속 자란다.
4. 희미한 불빛이 시력을 저하시킨다.
5. 병원에서 핸드폰사용시 전자기장을 교란한다.
6. 칠면조등에 함유된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은 졸음을 유발한다.
7. 면도등의 털의 제거가 털을 빨리, 두껍게 자라게 한다.

이상의 것들이 잘못된 의학상식이라고 발표했다.
정말인가?
연구팀에서 나름대로의 자료를 내고있는데, 참 ...
상식이라고 알고 있던 많은 것들이 잘못되었다고 하니...
아리송해진다....


이런것 이외에 어떤 것들이 더 있을까?

http://blog.naver.com/kimesmd?Redirect=Log&logNo=20044806433 에서 밝힌 한가지는
간염에는 녹즙이 좋다는 것은 밝혀진것이 없다고 한다.
더우기 문제를 일으킨 임상례도 많다고 해서 의사와 상의를 하라고 권고한다.

간염에 걸리면 잘먹고 푹쉬는 것이 최고다.
절대 안정 보다는 적당한 활동이 더 바람직하며,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이 간질환의 경과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한다.

간염이 있으면 간장약을 먹어야 한다. 
다시 말해 간염이 있는 경우  근본적인 치료 약제가 없기 때문에 원인이 되는 약물이나 술을 섭취해서는 않되고 주기적인 간기능 검사와 간장 초음파 등을 통해 경과 관찰을 하는 것이 좋다. 필요에 따라 간장약이 필요한 경우는 의사의 진찰을 받고 적절한 약제를 처방받는 것이 좋다
medinfo에서 말하는 잘못된 상식들은
몸이 부으면 콩팥이 나쁘다.
-> 부종의 원인은 심장,신장,간질환일수도 있으며, 운동부족이나 수면부족일수도 있다고 한다.
피부병은 전염된다.
->대부분의 흔한질환인 습진,두드러기,백반증,여드름,알레르기등은  전염성과 무관한 피부질환이라한다.

술잔을 돌리면 간염이 옮는다
->간염환자와 술잔을 돌리거나 국물을 함께 떠먹더라도 간염은 전염되지 않는다.  간염은 母子(모자) 간의 탯줄 감염, 불건전한 性접촉, 주사기, 면도기, 칫솔 등을 통해서만 전염된다

어린이에게 안경을 씌우면 눈이 더 나빠진다
->안경이란 눈의 굴절력을 조절하는 도구일 뿐 근시나 원시, 즉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히려 시력이 나쁜 어린이는 반드시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양쪽 눈의 시력이 크게 차이가 나는 이른바 「짝눈」의 경우, 한쪽 눈의 시력이 더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엔 안경을 써야 눈이 더 나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모자나 가발을 쓰면 머리카락이 더 잘 빠진다
-.모자를 쓰면 공기가 두피에 통하지 않아 대머리가 빨리 진행된다고 믿는 사람이 많지만 근거가 없다.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탈모가 심해진다는 것 역시 잘못된 상식이다

무좀에는 식초, 빙초산이 효과적이다
->무좀을 없애기 위해 빙초산으로 발바닥 각질층을 모두 벗겨 버리거나, 여름철 뜨거운 해변가 모래사장에 맨발을 부비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은 피부를 손상시켜 자극성 피부염, 세균감염 등을 유발하게 되며, 무좀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킨다


생각보다 많은 내용들이 나온다. 이미 알고 있는 것도 있었지만,
예상외의 것들도 있다.
도대체 얼마나 무지했던건지...
이런것들은 의학계에서 캠페인이라도 펼쳐야 하는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