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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로 그리스를 만든다? 오버클러킹에 탁월한 다이아몬드그리스



오버클러킹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아마도 쿨러라고 말할것이다.
오버클러킹에 쿨러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하지만, 더 섬세한것들 까지 따지는 하드유저들에게 그리스의 중요성또한
간과하지 않는다.

recommenedspec.com 에서는 이 그리스중 탁월한 성능을 가지는 것을
추천했는데, 그것이 다이아몬드 그리스이다.

보통 일반적인 실리콘 그리스에 은이 들어간 것을 이용하는데,
여기에 나오는 다이아몬드 그리스의 경우에는 그 성능이 최소 2배에서
5배이상의 열전도율(thermal conductivity)를 가진다.

열전도율이란 물체 내부의 등온면의 단위 면적을 통과하여 단위 시간에 수직으로 흐르는 열량과 이 방향에서 온도 기울기의 비. 즉, 열이 전해지는 정도를 나타낸 것으로서 두께 1m인 판의 양면에 1K의 온도 차가 있을 때 그 판의 1m2를 통해서 1초 동안에 흐르는 열량을 줄(joule)로 측정한 값으로 표시된다. 단위는 W/m·K이다.
일반적인 은의 열전도율은 429 W/m K 이지만, 다이아몬드의 경우에는 900~2320 W/mK까지 나오게 된다.
또한 다이아몬드의 장점은 전기전도성이 없다는 것이다.
은이 포함된 합성물의 경우에는 전도성을 가지므로 쇼트의 위험성을 안고 있지만,
다이아몬드의 경우에는 그럴 필요성이 없다는 것이다.

이 사이트의 포스트에서는 집에서 다이아몬드 합성물(그리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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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는 eBay에서 5그램을 30불정도 살수 있다고 한다.(물론 powder형태이다.) 벤더마다 차이가 있지만, 불순물의 정도 차이가 있다고 하니 살펴보고 구입하라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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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그리스는 PDMS(Polydimethylsiloxane)와 PTFE(Polytetraflouroethylene)의 합성물인데,
마트등에서 쉽게 구할수 있다는데, zinc oxide등이 첨가된 것을 고르지 말것을 언급하고 있다. 이는 첨가하려는 다이어몬드와 같은 역활을 해서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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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몬드 파우더는 흡입하면 위험하므로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고 한다.

간단하게 먼저 그리스를 믹서 컨테이너에 넣고,
후에 파우더를 넣고 섞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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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여기서는 13그램을 만들었는데,
5그램의 다이어몬드 파우더와
4그램의 PTEE, 4그램의 PDMS를 섞어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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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섞어진 그리스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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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를 이용해서 CPU에 그리스를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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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도포된 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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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팅 하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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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를 측정했다고 한다.

테스트에 사용된 제원은 XP64bit, 펜티엄D 3Ghz(3.4G로 오버했다고 한다.),
히트싱크로는 Arctic Cooling Freezer Pro 7을 썻다고 하고,
메모리는 킹스톤 2G를 달았고, 비디오 카드는 MSI 6600을 이용했다고 나와있다.

System Idling
System Max load
Arctic Silver with a fresh application
42c
57c
Arctic Silver with 2 week cure
39c
54c
Diamond Grease with a fresh application
29c
38c

위 표에서 보면, 다이아몬드 그리스를 발랐을 경우에 온도차가 확연해 보인다.

성능을 알겠는데... 가격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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