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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낙서장

성시경, 유승준 병역문제.

두가지 논점.
일단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다.
또한 유승준의 문제는 국가가 나설문제는 아니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연예인들의 사회영향력, 다시말해서 '인기'로 공인이다, 아니다 라고 말하는건 공인의 범주를 너무 확대해석 하는것 같습니다.
어떤 용어의 정의에 대해 너무 확대해석하기 시작하면, 그 뜻 자체가 모호해집니다.
물론 연예인이든지 사회의 지도층인사라던지 하시는 분들이 사회에 끼치는 많은 영향이 있지만,
이는 공적인, 즉, 국가를 위해서 혹은 사회를 위한 일때문이 아닌 그들의 업적이나 인지도에 의한 것이라고 봐야하죠.
공인이라는 것 자체는 국가의 일에 종사하는 것에 한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점에서는 성시경이 한말에 많은 동감을 하는 편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상하리 만치 공인인 정치인들에게는 관대한 편이며,
연예인들에게는 이상한 도덕잣대를 바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꾸로 되야 하지 않을까요...

두번째로 유승준(이제는 스티분 유가된...)의 문제는 국가에서 개입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일이 발생했을때도, 매스컴에서도 엄청나게 방송을 했었고, 한바탕 난리가 나고,
해당 법계정도 이루어 졌는데,
물론 그 사건이 만들어낸 파장은 컸지만, 법 적용에 있어서는 정확하고 공정한 잣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승준의 행동에 대해서는 비난받을 수 있지만, 법적 제재에 있어서 다른 이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