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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여행

무작정 떠난 동남아여행 03일차(11월 22일)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날아가다

캄보디아.... 또 다시 가보고 싶은 나라다... 특히 씨엠립은...
또 가야...지...

비행기 시간은 3시 35분.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시내 대~충 돌아다니다가 152번 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
역시나 배낭때문에 6000동을 받아가신다... --;
예상외로 금방 도착하는 바람에...(1시간이 안걸렸다...)

시간이 무쟈게 남는다...

어제 투어에서 만난 싱가폴에서 사신다는 부부를 다시 만났다...
다시 싱가폴로 가신다고 하셨나...? --;
다른 분들은 방콕갔다가 치앙마이도 간다고 했던것 같은데...

역시 요즘엔 신혼부부가 아니여도 잘들 다닌다.

여기 부스는 30분전에야 티켓팅을 해주신다...
기다리다... 공항서 비싼 샌드위치를 먹어버렸다... --;

음...
근디... 어째 비행기가 베트남항공이 아니고... 다른 편으로 변경이 되었다...
원래 그구간은 그 항공기가 다니는듯...(덕분에 배껴적을러고 프린트한게 도루묵이 되어버렸다..
항공편명이 바뀌는 바람에 ㅋ)

비행기안, ...
실제 비행시간도 1시간 남짓되는 짧은 시간인데...도
빵을 준다... 생긴건... 정말 이상한데... 이게 호치민올때 먹었던 밥보다 맛있다... 정말 의외...

1시간정도되는 시간에,
출입국신고서에, 질병관련질문지,세관신고서,비자신청서...
쓸것도 많다...
대충 다 쓰고, 빵먹으니까...
잠시... 비행기가 기류를 타는지 출렁댄다...(소형까진 아니어도... 비행기가 작다...)
은근히 재미들리는 중이었는데... 착륙한다....

공항사진을 못찍었다...
특이한 공항...

역시나... 또 내 가방은 나올 생각을 않는다...

캄보디아는 비자가 필요하다... 뱅기안에서 작성한 신청서랑 사진... 20달러만 있으면 되는데...
가끔은 더 받아가기도 한단다... 오늘은 그냥 얌전히 다들 20불씩만 받아간다...

공항을 빠져나가고...
앞에서 정액제 택시를 탄다... 아예 택시 부스가 따로 있어서, 쿠폰을 끊는것 처럼 표를 산다...

Kazna Hotel .. 내가 3박4일동안 묵을 숙소...
카즈~으나.... 로 발음되는, 가족이 운영하는 숙소였다.

가는길에 택시 운전사... 나랑 가이드 쇼~부... 무쟈게 한다...
택시가 안전하다... 싸게 해준다...
미리 정보를 알고 가지 않았으면, 덥썩 낚일뻔했다...
(한국이 인터넷 강국인걸 감사하는 순간...)

카즈~~나 호텔의 데스크는 딸들께서 맡으신듯..
영어... 좔하신다... 대략 20대 초반정도의 나이.. 오빠들인듯한 분덜은 못하는디...

짐 후딱 풀고, 툭툭이 대절 비용 물어보고(12달러, 15달러란다... 코스에 따라서..)
지도 들고 시장으로~~

여기도 Night Market 이 있다...
숙소에서 약간 떨어져 있지만...
원체 적은 동내가 되서, 그다지 멀지는 않은편...

캄보디아는 먼지...먼지...먼지...앙코르왓...앙코르왓...앙코르왓... 이다.
중앙선은 없으며, 먼지...뿌연먼지...먼지...다.

역시.. 로밍이 되질않는다...
핸드폰은 이미 죽은 상태...
시계를 하나 살까 해서, 시장을 뒤졌더니...
정말 관광객이라고 더무 심하게 후려친다...
울나라에서 사는게 더 싸다...
어느정도 깎을려고 하면... 안판단다...
그래도 살사람이 있다는 얘기지... --;
누가 물가가 싸다고 이야기 한건지... 울나라 1000원샾에서 살만한 물건들도
더 비싸다... 참... 엄두가 안난다...
(음식들은 싸서 그나마 다행이다....)

숙소로 돌아와서
내일 스몰투어를 위해서 툭툭이를 예약한다.

빨래서비스도 있길래 신청을 했다... 무쟈게 싸서,
손빨래 할바에 다림질까지 해서 가져다 주니... 투어에서 입었던 옷들과 몇벌을 맡겼다...
(결국 나중에... 후회를 했지만...
여기... 빨래가... 뭔 비누를 쓰는지는 모르겠는디...
피부에 뭐가 난다 --; 난 처음에 무슨 피부트러블이나... 너무 피곤해서 그런줄 알았더니...
혹시나 옷을 다시 빨고, 새옷을 입었더니... 좋아졌다... 캄보디아는..
세탁을 맡길곳은 아니다... 태국은 상당히 좋은데... 피존도 넣어주는지... 향긋~~허니..)